네팔 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해 막대한 인명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투입되었던 한국인 근로자들의 피해 상황이 파악되었습니다.
고립되었던 한국인 10명은 안전한 곳으로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건설 현장 관계자 9명은 연락이 두절되어 당국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고의 피해 규모와 한국인 근로자의 안전 상태, 정부 및 시공사의 대응 상황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한국인 근로자 고립 및 실종 현황
고립되었던 직원 10명 안전 지역 대피 완료
네팔 북부 라수와(Rasuwa) 지역의 트리슐리 강 일대에서 발생한 돌발 홍수로 현장에 체류 중이던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10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외교부 및 주네팔한국대사관의 현장 확인 결과, 고립되었던 한국인 10명과 현지 외주 인력 등은 안전한 고지대로 대피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네팔 당국은 군용 헬기 등을 투입해 대피해 있던 인원들을 보다 안전한 거점 지역으로 수송하는 구조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한국인 9명 연락 두절
반면, 같은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 현장 및 본공사 구역에 있던 한국인 직원 9명은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토사 및 강물 범람으로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연락 두절 인원은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 6명과 사업 발주 및 관리 기관인 한국남동발전 소속 직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기 보도 단계에서는 연락 두절 인원이 8명으로 알려졌으나, 현장 인원 파악 과정에서 1명이 추가 확인되어 총 9명으로 최종 정리되었습니다.
현지 피해 규모 및 정부 대응 조치
네팔·티베트 산악지대 전체 피해 집계
중국 티베트 자치구와 인접한 네팔 중북부 지역은 최근 기온 상승 및 산사태 여파로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며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집계 기관과 보도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현지에서는 사망자가 100명에서 최대 16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실종자 역시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 주민을 포함해 400여 명에서 480여 명에 달해 현지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 및 시공사 대응 현황
정부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현장에 영사를 급파했습니다.
외교부, 소방청, 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현지로 파견되어 네팔 육군 및 경찰 구조대와 공조를 시작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역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표급 경영진을 포함한 현지 대응팀을 급파하여 실종자 수색과 대피 인원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홍수가 발생한 네팔 라수와 수력발전소 현장은 어떤 곳인가요?
A1.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여 추진 중인 '네팔 상부 트리슐리-1(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입니다.
Q2. 안전하게 대피한 한국인 10명의 현재 상태는 어떠한가요?
A2. 주네팔대사관 영사의 직접 확인 결과, 대피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10명은 모두 안전지대로 이동을 완료했습니다.
Q3. 연락 두절된 한국인 9명의 수색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3. 네팔 정부는 육군과 경찰로 구성된 전담 구조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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